가을은 어느새 물러가며 추운 겨울의 시작 12월 첫 주일 입니다. 두툼한 외투를 입고! 이승현, 주대승 입주자와 함께 하는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장소는 율촌면에 위치한 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 입니다. 이곳은 손양원 목사님이 나병 환자들을 위하여 애양병원, 애양원을 지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품어주신 곳입니다. 애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갈대와 바람이 함께 부는 공원에서 한바퀴 트레킹 한 후 기념탑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찰칵)
저 높은 갈대와 구수한? 향을 맡으며 거리를 걸었습니다. 갈대를 바라보며 마음이 평안해지는 시간을 잠시 감상해보았습니다.
많이 걷다보니 배가 너무 고프군요..ㅎ 우리는 국밥이라면 다 한번쯤 들어본 국밥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뜨~끈한 국밥과 여기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수육과 순대 세트를 주문하여 완전 배불리 먹었습니다!
배는 부르고 후식 배가 다시 고파지네요~ 주대승 입주자가 출동하여 편의점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고른 후 이승현 입주자와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완충하여 우리는 행복한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즐겁고 의미 있는 주일을 마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내 마음속의 저장을 할 다음 나들이 장소는?? 다음에도 기대해주세요~(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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