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재로 인한 슬픈 소식을 자주 접합니다. 화재는 언제 어떻게 동백원에서도 날지 모릅니다.
이런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화재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얼마나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밀양 화재사건이 있던 날 동백원은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소화기 사용법, 전기안전교육 등 화재예방 및 대처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화재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무통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케어전담실에서 실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연기를 피웠습니다.
당황도 잠시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신속하게 이용인을 밖으로 대피시키는 선생님들!
소방안전관리자의 책임을 맡고있는 저는 걱정이 많았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신속하게 화재상황을 전파한 손오영 대리님과
거동이 불편한 이용인을 어깨에 들처메고 뛰어나온 박승수 생활교사의 멋진 모습에
소정의 포상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여수시와 소라119 안전센터에서
동백원의 화재취약지를 확인하고 소방관이 신속하게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동백원에 방문하였습니다.

항상 동백원의 안전에 세심하고 면밀하게 신경써주시는
관할 소방서인 소라 119안전센터 관계자분들과 시청 노인장애인과 공무원 여러분입니다.
추운 겨울 직접 방문하셔서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안전한 동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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