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햇살은 눈부시게 밝아와서 우리의 2일차 여행길을 밝혀 줍니다. 아침 산책을 즐기고 마당에 피어난 예쁜 꽃들과도 인사하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2일차 여행을 마치게 됩니다. 드림팀 우리는 참으로 오랫만에 즐길 수 있는 여행길이었기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한 페이지를 넘겨 봅니다.

바닷가 섬에 찾아오는 밤은 고즈넉하니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간이 됩니다. 맛있는 삼겹살을 숯불 솥뚜껑에 구워서 맛있는 저녁을 먹습니다. 우리 은미님은 끊임없이 흡입을 하게 되더군요 끝도없이~~~~ 따끈한 장박불로 달구어진 찜질방과 같은 방에서 우리는 너무 행복하고 평화로운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봄 기운이 너무 가까이 다가 왔어요 우리는 푸르른 하늘과 맛닿은 넘실대는 바닷끝을 바라다보며 정말 황홀함에 넋이 나갔어요 여행은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마력이 있지요~~~ 우리 은희님은 학교 가는 것 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붕붕 떠 있는 모습이 보여요~~~ 오랫만에 나서는 은미님 입꼬리가 내려올줄을 모릅니다. 백야도에서 배를 타고 금오도 함구미항에 도착하였는데 오늘따라 바람이 유난히 많아서 모두가 비렁길을 걷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동네 한바퀴 산책을 즐겨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은 항상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 주나 봅니다. 행복한 힐링을 즐기고 돌아온 이용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가득하게 봄꽃으로 피어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이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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