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화) 동백원 이용인 인권교육이 있었습니다.
10:00~12:00 오전 시간에는 생활관 1층 이용인분들이 참여하셨고, 13:30~15:30 오후 시간에는 생활관 2층 이용인분들이 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인권'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개념이기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일상생활 속 소소한 모든 것들이 인권과 직결되기도 합니다.
이번 강의를 준비하신 주묘정 선생님은 이용인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와 일상에서 누리는 소소한 행복을 '인권'과 연결시켜 알기 쉽게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 자료에 이용인분들의 사진도 넉넉하게 넣어서 스크린에 사진이 나올때마다 모두들 반가워하며 집중도도 더욱 높았던 것 같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옆 사람을 칭찬하는 릴레이 인터뷰를 했어요. 쑥스러운 듯 하면서도 하실 말씀 당당하게 다 하시는 재경님. 은숙님은 스스로를 칭찬하는 당찬 한마디로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중증장애인분들은 카스테라에 젤리로 '내 얼굴'을 표현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나름의 방식으로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하였던 시간~!
모두에게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동백원 이용인분들과 지원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주묘정 선생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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