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애아동들과 삼성 에스원 임직원 가족분들과의 1:1연계로 문화활동 자원봉사를 17일 한화 아쿠아리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은희양은 전 날부터 들떠서 이쁘게 보이고 싶은지 입을 옷들을 준비하고 아침 일찍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듬직이, 태영이, 인용이, 은희, 준영군, 한얼군, 한빛군을 인솔하여 아쿠아리움 입구에서 만나 연계할 가족을 소개받았습니다.~
간단하게 동백원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 각자 연계가족들과 아쿠아리움으로 이동.~ 우리 이용인들은 서먹함없이 바로 손을 잡고 친해졌구요~
각자 아쿠아리움 관람을 하고 미리 예약해둔 돈가스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은희양은 자장면이 먹고 싶다며 울음을 보여 당황하였지만. 연계가족분이 자장면을 시켜주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맛있게 먹었구요. 다들 연계한 가족분들의 도움으로 맛있게 식사를 맞쳤습니다. 준영군은 두 그릇을 먹고서야 일어났구요.~ 한얼군은 엘리트 다운 모습으로 빈 그릇을 직접 가져다 놓구. 태영이는 스스로 먹는 모습을 보여주어 귀여움을 받았구요~ 인용이도 음식을 덮치지 않고 예쁘게 먹었습니다. 오히려 한빛군이 어린이들 보다 더 어린장을 부려 애 좀 먹었습니다.~ 듬직이는 벨루아 모양의 풍선을 선물로 받고는 싱글벙글.,역시 잘 생겼습니다.ㅋ
점심식사 후에도 각자의 연계가족분들과 아쿠아리움 관람을 즐겼습니다. 모든 가족분들이 우리 이용인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만났던 장소로 다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는 아쉽지만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저희가 차를 돌려 갈 수있도록 에스코트와 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시는 마음에 저희에 대한 배려를 또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국 지역에서 가족들과 여수까지 오셔서 저희 동백원 식구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신 삼성 에스원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들 오늘 너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다시 또 인연으로 만나게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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