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동 오포대를 아십니까?? 예전 정오를 알리는 대포를 이르던 말로 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정오를 알리던 신호이며 오포대는 오포를 쏘아 올린 곳이라네요. 제가 짧지 않는 오십평생을 살면서 여수에 이런곳이 있었는지 몰랐네요.ㅎㅎ 오포대 정상에 오르니 여수전경이 한눈에 쫙 펼쳐집니다. 
오늘은 동백원 농부들이 우천을 핑계로 게으름을 피워봤습니다.^^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서민아 샘의 꽃을 주제로 한 개인전이 있다고 해서 울 식구들과 함께 가 보았습니다 달빛 갤러리는 여수시에 운영하는 곳으로 지역 화가들 개인전에 활용된다고 하네요. 오포대 정상과 달빛 갤러리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  오포대를 오르는 자그마한 골목길 벽화 앞에서 나름의 포즈로 찰칵!! 

오포대 아래 공터에 운동기구를 보더니 너나 없이 운동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ㅎㅎ 잠깐 든 생각으로 우리 동백원 잔디밭 둘레에 이런 운동기구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민,은정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보민씨가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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