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날~
순천고 자원봉사자 네 분과 화양고 다독다독 봉사자 두 분이 방문하셨습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니 보면 반갑습니다.

지난 5일간 활동보조 교육이 진행된 세미나실을 깨끗하게 쓸고 닦았습니다.

얼룩이 묻은 책상도 깨끗하게 닦아내니 세미나실이 반짝반짝 합니다.

사무실 옆 창고도 순천고 여러분의 손길에 환~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거즈 접기. 어떻게 하면 잘 접을 수 있을까~ 서로 대화도 나누며 즐겁게 작업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활동을 다 마치고 여천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묵직한 가방을 메고 다시 학교로 가서 점심을 먹은 뒤 5시까지 공부를 한답니다. "열심히 하시고, 힘내세요." 인사가 절로 나오네요. 기특하고 예쁜 얼굴들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점심 먹고 화양고 다독다독 봉사단 두 분이 오셨습니다. 잠시, 갓김치 안내장 포장 작업도 도와주시고~
생활방에 가서 낭랑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예쁜 누나들 만나서 신난 듬직이가 데굴데굴 굴러 방을 한바퀴 도네요. "듬직아~ 이제 그만 돌자~" ^^
15:00 오늘 자원봉사자 활동이 모두 끝났습니다.
쉬는 날 귀한 시간 내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올립니다. 사진의 주인공들이 꼭~ 홈페이지 보시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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