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모두들 원가정으로 귀가하여 가족과 즐거운시간을 보내는데. 형편상 귀가하지못한 남궁복심씨. 명절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가나헌에서 지내는 여동생 남궁영심씨를 만나러 갔습니다. 가나헌으로 가는 차 안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설레고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도착하여서는 자매가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서로가 시크하게 돌아서서 어색한지... 그러면서도 영심씨는 간간히 언니를 쳐다보드라구요~ 하지만 무덤덤한 복심씨는 이소영샘이 차려준 다과만 맛있게 먹드라구요~ 두 자매는 무림고수처럼 절대 감정을 드러내지 않습니다.ㅋ 한참을 놀다가 간다고 일어서자 두 자매 부둥켜 안고 있다가 바로 서로가 시크하게 떨어지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복심씨는 생각에 잠긴 듯 보였고..ㅋㅋ 아마 두 자매는 오늘이 좋은추억으로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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