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원 김영수 이용인 어머니 김정은 후원자님께서 돈등뼈를 후원해 주셔서 오늘 점심 때 감자탕이 나와 식구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어머니와 9살 때 헤어져 2008년에 어머니의 지인분을 통해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설 연휴 때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냈고 그 이후 어머니 회사일로 바쁘셔서 명절 귀가가 어럽다고 하시고 동백원 시식구들과 함께 먹으라고 돈육 등뼈를 후원해 주시고 계십니다. 아들인 저로서는 장애라는 이유로 부모님께 제대로 효도해드리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그래도 제2의 가족인 동백원 식구들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엄어머니께서보내주신 것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런이런 바로 바로 가족의 따뜻한 정이 아닐까요. 우리 모두가 가족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후원해주신 김정은 후원자님께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