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5.(화)
여수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제21회 여수시민체육대회 다녀왔습니다. 동백원 직원들도 '소라면민'의 자격으로 애향심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
당일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동별 줄다리기에서 당당하게 3위의 쾌거를 달성하였고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소라면 마크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동백원 식구들. 소라면 대형 현수막을 들고 당당하게 진남경기장 트랙을 따라 입장도 해보았구요.

점심 식사 이후에는 동별 줄다리기 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각 동 마다 남 20명, 여 10명의 선수를 엄선하여 줄다리기 경합 시작~
16강, 8강, 4강을 거치며 두 손이 후들후들 떨리는 와중에도 줄을 당기며 최선을 다하고, 목이 터져라 신나게 응원하는 모습에 주변 어르신들이 "소라면에 젊은이들이 많아 좋구만~", "이야~ 완전 달라졌네. 소라면 분위기 좋네~" 하며 격려와 부러움이 섞인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참 듣기 좋은 말이기도 하지만, 시민의날 체육대회에 젊은이들이 많이 없어 아쉽기도 했어요.
동백원의 터전~ 소라면. 내년에는 직원들 뿐만 아니라 우리 동백원 이용인분들도 '당당한 소라면민'으로 함께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10/18(금) 아~ 덧붙여 반가운 소식 하나 전합니다. 소라면이 체육대회 종합 2위라고 합니다. 여러 종목이 있었는데 줄다리기 점수 비중이 높았다고 하네요. 내년에는 1등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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