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지원 1실 남기택님이 올해로 벌써 44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동백원에 입소하여 동백원 한 식구로 생활한지도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용인들과 소통하기보다 혼자 일방통행일때가 많지만 스스로가 즐거운 일상을 찾아가며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원가정의 협조로 생일날 모친과 함께 기택님 집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기택님 생일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생일을 맞아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고 물으니 "케익"이 먹고싶다고 하네요. 생일에 케익이 빠지면 섭하죠? 케익과 함께 생일선물로 직접 선택하니 기분이 최고!! 엄마 앞에서는 마냥 어린아이가 되네요. 입만벌리면 엄마의 숟가락은 기택님 입안으로 쏙~ 기택님 먹는것만 봐도 엄마는 배가 부르나 봅니다. 어머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