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걸려온 전화 한 통. 누군지 밝히지 않으시고 동백원 가족들에게 간식을 후원하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간식 시간을 확인하고, 간식으로 피자와 콜라가 괜찮은지 꼼꼼히 알아보시는 물음에서 동백원 가족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동백원 가족들에게 든든한 간식을 선물해주시는 후원자님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쌍둥이 자녀의 생일을 앞두고 동백원 가족들을 떠올려주신 그 따뜻함에 제 마음 한켠도 따뜻해집니다. 쌍둥이 친구들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