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걸캅스 영화를 보던 중 갑자기 끊겨서 저는 무척 당황했었는데요. 그래서 어제 큰 맘 먹고 다시 영화상영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이번에는 끊김없이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는 요즘에 코로나 19 때문에 매주 월요일만 회사를 출근하고 나머지 요일은 재택근무를 합니다.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도와주는 동료지원가로 일을 하는 만큼 무료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이용인들과 무엇을 하며 즐겁게 보낼까!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제가 신체적으론 스스로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동료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해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네요. 지난주이어 이번주에도 재미있는 영화상영을 위해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동료지원가로서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들과 이용인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