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꽃을 심고..물을 주었습니다.. 괭이질이 딱 체질이라며 너무나 자랑스러워 하던 한빛군.... 처음부터 끝까지 호미를 들고 놓지 않던 한얼군... 꽃이 '나'라며 좋아하던 언니들..
그리고 긴 호수로 이어지는 텃밭에 물주기.... 이때는 완전 영화속 주인공처럼 즐거워 했어요~~.. "왜 불러" "왜 불러" 하며 호수를 이리저리 뿌려주던 상규어르신과 금식샘~~ㅎㅎㅎㅎㅎ 내 몸에 물이라도 뿌려지면 환호하며 껄껄껄 대시던 은선 어르신...언냐들은 어머머 소리치며 줄행랑을 치시고.. 이 자연스럽고 아름답던 모습들을 혼자 담아두기에 넘넘 아까워~~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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