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어라 황금시대 2회차.
설레는 마음으로 다경원에 도착했습니다.
꽃으로 치장한 아름다운 정원을 지나 수업을 진행하는 거실로 들어가니
그 곳에도 예쁜 다육이와 장식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김다경 교수님에게 인사를 하고 오늘 수업은 화분만들기라고 하자
원에서 텃밭가꾸기를 참여해본 우리 식구들.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십니다.
모종에서 꽃을 빼서 적당하게 뿌리를 자르고 새로운 화분에 옮겨심기를
약간의 지도와 도움으로 곧 잘 합니다.
로즈마리, 테이블 야자수 등의 허브꽃을 키 순으로 옹기종기 심습니다.
그리곤 흙을 채우고 손으로 흙을 꾹 꾹 눌러주며 잘 자라라며 주문을 겁니다.
모두들 완성된 화분을 보면서 으쓱으쓱 만족해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만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밑부위에 물을 주라는 교수님의 당부를 듣고는
각자 소중하게 화분을 안고 원으로 들어왔습니다.
허브향들의 향기가 그득합니다.~
오늘은 예쁜 허브화분으로 황금시대를 향기롭게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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