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빨리 시작되어, 밖에서는 눈치 껏 외출을 하지만, 우리 이용인들은 마음대로 나갈 수가 없었는데요. 잠시 코로나가 잠잠해졌을 때, 우리는 날이 좋은날 고흥 남열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지훈님, 성환님, 환기님, 우리 보근님과 함께 고흥길을 오르는데, 차 안에서는 웃음꽃이 시작부터 가득했답니다.
차에서 내리자 한적한 조그마한 산책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 후 우리는 바로 바닷가 앞으로 향했습니다.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이 보이는 남열해수욕장에서 우리는 잠시 고요한 바다를 감상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배고픔을 달래러 주변 음식점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마침, 새로 개업한 음식점이 있어 낚지볶음을 먹은 후 기분 좋게 귀원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