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이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오나 싶더니 반가운 연락이 먼저 도착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수린이의 안부를 물으며 옷이며 양말을 꼼꼼히 챙겨 보내주시는 황선영 후원자님!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새 옷 입고 놀러가고 싶을 수린이와 원내에 있는 산책길에 나서봅니다. 그래서일까요, 수린이의 얼굴이 활짝 피었습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편지에는 수린이를 비롯한 동백원 가족들 안부는 물론, 추석 인사까지 빼놓지 않으십니다. 네, 동백원 가족들은 오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따뜻한 마음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