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점점 다가오는 10월의 어느날, 우리는 장성 숲체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일찍 출발하여, 점심쯤 도착하였는데, 오랜만의 장거리 여행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미소를 띄었습니다. 이동 시간이 길은 탓에 우리의 배꼽시계가 울려, 우선 중식을 먹고 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마술로 시작한 프로그램! 모두가 신기하여 바라보고 박수갈채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후에는 편백나무로 베개와 주머니를 만들어 향을 맡아보았고, 마음이 안정이 되는 향이었습니다. 오늘도 이 향을 맡으며, 하루를 보내고 있으시겠죠?
해설을 들으며, 산책을 하였고, 중간에 힘든지 지훈님과 영상님은 앉아 휴식을 하고 갔답니다. 우리 이용인들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지원해주신 선생님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어,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고 나서 편백나무와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이용인 모두가 스스로 만들어 뿌듯해하였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귀원을 하였습니다.
장성 숲체원 관계자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내려놓는 모두가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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