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교구실에 넓다란 주방이 만들어졌습니다. 거기에 주방도구와 예쁜 식탁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 선생님들과 언니들이 손을 맛대고 가정식을 만들어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고는 부지런한 진희샘이 시장을 봐와서 언니들과 모여 나베를 만들었습니다. 배추를 펼치고 버섯을 올리고 그 위에 깻입을 다시 올리고는 먹음직스런 고기를 올려서 켜켜이 만들자 환상적으로 예쁜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언니들의 서툰솜씨도 꽤 예쁜모양으로 나옵니다. 끓고있는 육수를 부어서 보글보글 끓이자 나베가 완성~~~ 모두들 2그릇씩을 뜩딱 해치웠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성공적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요리로 도전을 해볼까요? 우리 언니들에게 물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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