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원 건물 입구에 단감 네 상자를 내려놓고 돌아서는 발걸음을 겨우 붙잡고
누구신지 여쭤보니 도깨비시장이라는 말씀과
가을이 되어 단감이 보이니 동백원 가족들이 생각나 가져 오셨다는 말씀에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집니다.
그 방문이 반가웠는지
세현님께서 다가와 포즈를 취합니다.
혼자는 외로우니 친근한 직원분도 함께 찰칵! ㅎ
상자를 열어보니 맛있어 보이는 단감이 반짝입니다.
슥~ 닦아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가을 과일이라 요즘 가장 잘 보이는 게 단감이지만,
단감을 보고 동백원 가족들이 생각나셨다는 말씀에
동백원 가족들은 오늘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담으니
다가오는 겨울이 마냥 춥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