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원에서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하는 시설장애인 능력개발 및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사회속으로]에 참여하여 동행빌리지 입주자분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승마체험을 하러 인근에 있는 힐링승마파크에 갔습니다. 먼저, 말에게 건초를 건네고 냄새를 맡으며 말과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심스럽게 손을 내미는 선임님과 은숙님! 마음이 얼마나 두근거릴까요?
승마헬멧과 안전조끼를 갖춰 입고 말에 오른 우리는 조교님의 안내에 따라 움직여 봅니다. 실물로 접한 말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커서 우리의 눈높이도 평소보다 높아 가슴이 뜁니다.
일렬로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처음엔 긴장되고 떨렸던 마음이 한바퀴 두바퀴 돌면서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다음에 또 말 타러 오자고 말하는 우리는 오늘도 즐겁습니다.
동백원, 동행빌리지 입주자분들의 즐거운 만남을 기다리며,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