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에는 박창환, 박치영, 장효식, 채수린 입주자와 좀 더 의미 있는 나들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장소는 옛 전통과 현재가 살아있는 순천 낙안읍성 입니다.
출발 전날 비가 많이 내려 제법 선선한 날씨였기에 더욱 적합한 나들이였습니다. 낙안읍성 입장 전 성곽 아래에서 멋을 뽐내는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박창환 입주자는 한 가게에서 태극기를 우연히 발견하며 "대한민국"을 외치고 오늘이 중요한 날임을 의미하였습니다. 채수린 입주자가 오늘도 열일하는 황소에 관심을 보이자 박창환 입주자는 수레바퀴를 올라타고는 "타 얼른" 이라며 모두의 웃음을 빵빵 터트렸습니다.
길을 걷다가 가야금 장단이 흘려 듣는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곱디고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무용수님들 아름답사옵니다 ^^ 우리 입주자분들이 공연을 보고 아름다움을 감탄하였답니다..!
호떡, 번데기의 스멜이 우리의 코끝을 향해 이리오라는 뜻을 받고 간신거리를 구입하여 맛있게 먹으며 마을을 구경하였습니다. 낙안읍성 떠나기 전 성곽 아래에서 멋진 인생사진을 다시한번 기념하였습니다.
경양식 식당으로 이동하여 돈까스, 냉소바,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여행의 절반은 먹방이 따로없쥬!
후식은 역시 커피죠ㅎㅎ 신나는 음악 배경에 커피 및 음료를 마시며 즐거운 발걸음으로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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