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백원 입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더위에서도 뜨거운 햇빛을 피해 동백원은 나들이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동백원에서는 교보교육재단에서 주최한 '장애인 복지시설 나들이 지원사업 눈 맞춤 117cm' 에 선정되어 열정, 배려, 성장 실 별로 나들이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휠체어 이용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시설 및 관광 명소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동백원 입주자의 여행과 이동편의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명 '눈 맞춤 117cm'는 휠체어 장애인의 평균 눈높이가 117cm인 점에서 착안 장애인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여행 대상자는 열정실의 강인호 님, 김준영 님, 장철용 님 3명으로 구성하여 보행의 어려움을 가진 분들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바로 여수 예술랜드입니다! 예술랜드는 동백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돌산에 위치해 있으며 에메랄드 빛의 바다와 어우러진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시설 내 부대시설로 트릭아트 뮤지엄과 조각 공원풍경 패키지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 입주자 분들의 사진들을 보시죠!
트릭아트는 사람의 시각을 이용하여 대상자가 찍어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되는 전시관입니다. 저희 입주자 분들이 간단한 자세 만으로도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서 보는 저희와 체험하는 입주자 분들도 모두 재미있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 휠체어 장애인은 1층만 이용 가능 했으며 보행이 가능한 입주자 분들은 2층의 추가 장소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부대시설은 조각공원풍경이었습니다. 뮤지엄 위층에 위치하여 여수 돌산의 앞바다와 주변 경치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경사로가 다소 높아 휠체어의 경우는 많은 힘이 소모될 수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예술랜드를 관람하고 동백원으로 복귀하는 중 돌산 로스티아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로스티아 카페는 아름다운 수국이 만개하여 저희 입주자분들을 그냥 찍기만 해도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마시는 커피는 입주자의 무더운 날씨를 풀어주는 휴식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교보교육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한 '눈높이 117cm' 나들이
휠체어 장애인은 물론 유모차,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소를 탐험하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다양한 장소를 저희가 또 방문하여 직접 체험한 후기를 또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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