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흩날리는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에 다녀왔지요.~ 입구에서부터 10리(4Km) 화사한 벚꽃이 우리의 마음과 눈을 사로잡아 감탄사가 터져 나왔어요.~ 왕인박사 유적지에 도착하여 전시관을 관람하며 백제시대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해주고 아스카 문화의 원조로 일본에서 존경 받고 있는 왕인박사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전시관 관람 후 유적지를 돌아보며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여러 가지 색색의 화려한 튤립으로 가꾸어 놓은 정원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어디로 갈까요? 알쏭 달쏭한 미로 공원에서 헤매기도 하고, 우수수 떨어지는 꽃비를 맞으며, 바닥에 떨어진 꽃잎을 밟으며 사뿐사뿐 산책을 즐긴 후 금강산도 식후경~ 과감히 장흥에 있는 토요시장으로 고고~ 맛있는 한우와 냉면으로 맛있게 냠냠~ 올 봄에는 벚꽃과 맛있는 한우로 행복충전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