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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11명의 공주이야기
안진희 2014-11-28 73


옛날부터 사람들을 괴롭히는 감기라는 이름을 가진 악동이 살았습니다.

감기는 장난이 심해서 괴롭히고 싶은 사람들의 어깨에 앉아 기침, , 콧물을 흐르게 하는 장난을 쳤습니다.

낙엽이 떨어지며 쌀쌀한 바람이 불자 감기는 기지개를 펴며 지겨워진 몸을 이끌고 사람들을 찾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의 어깨에 앉아 괴롭히며 사람들의 아픈 모습에 즐거워하는 감기였습니다.

그러던 201411월 어느 날!!! 가나헌의 예리나, 예그리나에 살고있는 11명의 공주님들을 발견했습니다.



“올커니, 이 곳이다. 하하하!!! 내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괴롭힐 수 있다. 어디 한 번 둘러볼까나?”

감기는 공주님들을 언제 괴롭혀줄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공주님들의 하루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감기는 제일처음으로 공주님들의 일상을 둘러보았습니다.

"에잇, 이게 무슨 일이야!"

감기는 크게 화를 내며 당황하였습니다.

이사로 어지럽던 베란다는 깨끗하게 정리되어 공주님들 누구나 나가서 창 밖을 바라볼 수 있을만큼의 공간이 있었고,

아침마다 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인 먼지를 만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려고 하였던 감기는 실망감에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그리고 편백나무에 물을 가득 뿌려 향긋한 냄새가 방 안 가득퍼지자 감기는 기분이 언짢아졌습니다.

공기청정기의 페퍼민트 오일 향이 솔솔 피어올라 감기의 코 끝을 자극하자 감기는 약이 올랐습니다.

게다가 공주님은 건강을 위해 녹용도 매일 먹고 있었습니다.

"아니야!!! 나는 대단한 감기님이란 말이다. 어딘가 헛점이 있을꺼야. 나는 꼭 찾을테다!"

다시 한 번 심호흡을 하고 감기는 공주님들을 감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끈질긴 노력에도 감기는 11명의 공주님들에게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공주님들은 제철 과일도 꾸준히 챙겨먹고 있었고, 햇볕이 좋은 날이면 면역력 강화를 위해 산책도 다녔으니까요.

"세상에서 내가 정복하지 못하는 것은 없었는데...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다."

"이곳에는 다시는 오지 않을테다. 흥!!!!!"

감기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예리나, 예그리나 공주님들에게 화를 내며 다른 사람들을 찾아 다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으리라 마음 속 깊이 다짐하면서 말이죠.


감기야~ 떠나라
서혜경씨와 유중재 선생님의 대화~
김은승 멋진 동화 한편 잘 읽었습니다.
이후 감기의 소식은 없은 거지요?  [2014-11-28]
김도국 천사들의 합창이 생각나네요  [2014-11-29]
김성애 감기가 번지를 잘못 찾아 왔군요. ㅎㅎㅎㅎㅎㅎ  [2014-11-29]
박나희 와~~
진희샘의 멋진 동화 굿입니다.
우리 공주님들은 올겨울 아주 건겅하게 날것 같습니다.  [2014-11-29]
최정희 천사의 날개를 단 우리 공주언니들~~
잘먹고 매일 햇볕에 일광하는것도 감기 예방에 딱이죠~~  [2014-11-30]
김미경 예리나, 예그리나의 일상을 재밌는 한편의 동화로 만들어 주신 안진희 선생님의 능력이 대단합니다~~
재밌는 11공주와 감기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2014-12-01]
정현주 정말 재밌는 가나헌 공주님들의 이야기였네요.
아니..감기 이야기인가요?
이런 멋진 글 때문인지 아니 멋진 감기 예방 노력 때문인지 가나헌의 감기 환자가 작년에 비해 57%가 줄었답니다.
아주 멋져요~  [2014-12-03]
이동주 뭔 천사들이 이리도 많은지...
마치 천국에 와 있는 기분이 듭니다.
멋있습니다.  [2014-12-09]
박수진 역쉬 안작가의 글재주란....
그 감기 어디로 갔다던가요? 겨울의 끝자락에 2탄을..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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